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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해외에서 SNS로 중국 주석 시진핑을 욕해도 잡혀갈 수 있다.

덕후 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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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자도 시진핑 비난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

중국에 여행이든 유학이든.. 비즈니스 목적이라면 더더욱.. 해외에서도 시진핑 욕을 함부로 하면 안될 듯 합니다. 이 농담같지만 농담이 아닌 이야기는 웃픈 사실입니다. ㄷㄷ 하지만 아래 잡혀간 학생은 중국에 가족들이 있는 것을 보아.. 미국 유학생인지 미국 국적을 취득한 중국인인지 모르겠네요.

 

출처 : https://twitter.com/BethanyAllenEbr/status/1220149361990078465?s=20

그리고 아래는 요약.

트위터로 시진핑 비난하던 미국인 중국 입국 하자마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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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o Daiqing이라는 미네소타 대학 2018-2019 학년도에 문과 대학(University of Liberal Arts)에 입학한 학생이 시진핑을 비난하는 만화를 트위터에 올렸는데, 중국에 들어가자마자 잡혀서 징역 6개월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름과 중국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원래 중국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온라인 활동 정보를 모두 수집하고 이렇게 하나하나 처벌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무섭군요.

 

페이크뉴스는 아닐까?

트위터는 한국이든 해외든 관심받는게 인생 목적인 어그로 만렙 관종들 엄청나게 많이 서식하는 곳이기 때문에 좀 더 글들을 보았는데 미국 공화당 소속 네브래스카주 상원의원 Ben Sasse가 중국 정부에 연락했다는 해외 Fox9 기사가 떴습니다. (기사 : https://www.fox9.com/news/rep-ilhan-omar-joins-calls-for-release-of-university-of-minnesota-student-arrested-in-china)

 

가장 먼저 보도한 곳은 https://www.axios.com/china-arrests-university-minnesota-twitter-e495cf47-d895-4014-9ac8-8dc76aa6004d.html 이곳이라고.

 

인터넷에서 시진핑을 희화할때 닮은 곰돌이 푸 캐릭터를 많이 사용했는데, 이것때문에 중국 미디어에서 곰돌이 푸를 볼 수 없다고(...) 할 정도이니 거대한 북한과 다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외국인도 시진핑 건들면 잡혀갈까?

외국인들까지 건들면 외교문제로 일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하진 않겠지만 중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정부가 싫어하는 짓을 한다면 불이익은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실제로 중국 본토에서 특정 단어는 SNS를 통해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참고 기사 : https://news.joins.com/article/22401526)

 

그리고 온라인으로 시진핑이나 정부, 국가 시스템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거나 WeChat 등 중국 회사 메신저 및 SNS 어플로 글을 올리면 인터넷 및 모바일 접속이 차단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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