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샘소나이트 캐리어 트루프레임 직구 후기(28인치 20인치)

샘소나이트 캐리어 트루프레임 직구 대만족

미국 샘소나이트에서 캐리어 특가를 하길래 솔직히 필요도 없는데 질렀습니다. 쌤소나이트라고 써야하나 샘소나이트라고 써야하나 고민하다가 평소 부드러운 인품에 어울리는 샘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트루프레임 제품은 한국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려면 면세점 밖에 없는 듯 했습니다. 나머지 인터넷 쇼핑몰은 전부 배송대행이더라구요. 우선 국내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트루프레임 가격

샘소나이트 트루프레임 신라면세점 가격 입니다. 캡쳐 당시 환율로 54만원이라고 나오지만 회원가격은 더 저렴할 것 입니다. 샘소나이트 캐리어 중에서도 상급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비싼편 입니다. 사용기를 몇개 천천히 보고 구매했는데 대부분 만족스러워 하는 것 같아서, 직구 할인 가격이면 충분히 돈쓴 가치를 하겠다 싶어서 주문 결정 땅땅땅.

 

물론 투르프레임 이외 다른 제품들도 대부분 세일중이었습니다. 40% 세일에 추가로 쿠폰코드를 먹일 수 있는데 얼마나 저렴하냐면...

 

위는 트루프레임 28인치 제가 주문한 가격 입니다. $590 - $443 = $147.00 이러니 내가 눈이 돌아가지...

 

이건 20인치 캐리어 주문 화면 입니다. 쿠폰을 두개 먹여서 500달러짜리를 120달러에 구매하게 됐습니다. 두개를 동시에 받으면 세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배대지(배송대행지)에 받아놓고 하루 차이로 하나씩 배송시켰습니다.

 

가격이 너무 좋아서 지인도 대리구매를 해줬습니다.

 

20인치는 짝꿍 줄려고 귀여운 오렌지색으로 주문했는데 실제로 보니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등짝만 맞고...

 

제거는 올블랙 28인치로 주문했는데 실물이 사진보다 더 이쁩니다. 둘다 아래 찍은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주문

미국 샘소나이트 공홈은 처음 결제해봅니다. 그리고 취소되는 사람들도 속속 발생하여 저 또한 살짝 긴장.. 남들 다 사는데 나만 이거 놓치면 약도 듣지않는 복통에 시달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결제는 그냥 국내카드로 했습니다. 페이팔로 하고싶었지만 제 기억에 정팔이 안되고 변팔만 됐던거 같음.. 하도 여기저기서 뭘 사니까 헷갈립니다.

 

처음 결제하면 Being Processed 상태로 있다가, Sent For Fulfilment로 바뀝니다. 여기까지만 와도 거의 됐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Order Complete가 뜨면 캐리어가 나의 품으로 오기 위한 첫걸음을 땐것.. 이게 뜨고서야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배송

아가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이렇게 볼수 있습니다. 다음날 눈뜨면 얼만큼 왔나 보고~

 

샘소나이트 물류창고가 잭슨빌(Jacksonville, 빌라 이름 아님)에 있나 보군요. 배대지가 있는 델라웨어와 가까운편 입니다. 학교다닐때 수업시간에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던 미국 지리를 직구 하면서 상당히 많이 외우게 됩니다. 캐리어는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지나서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를 지나서 옵니다.(어쩌라고?)

 

실물

시크한 택배아저씨는 말도 없이 그냥 두고 갑니다. 너무 커서 누가 쌔벼가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셨나...가 아니라 우리집에 택배가 하도 많이 오니까 그냥 두고 갑니다. 저번에 주차장에서 만났는데 받아요~ 하면서 던져주기도 했음..

 

박스 안에는 그냥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20인치 Flame Orange 컬러 입니다.

 

뒤에 있는게 블랙입니다. 무광이라 멋있고, 유광이라 귀엽습니다. 반대였으면 짜증났을거 같기도하고..